르노코리아, 내수 판매는 ‘양호’ 수출은 ‘저조’… 5월 판매 전년比 55.9%↓

르노코리아, 내수 판매는 ‘양호’ 수출은 ‘저조’… 5월 판매 전년比 55.9%↓

르노코리아자동차는 지난달 내수 1901대, 수출 4777대 등 총 6678대를 판매했다고 2일 밝혔다. 전년 동월 대비 55.9% 감소한 실적이다. 내수 판매는 6.9%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차종별로는 신차 아르카나(구 XM3)가 945대 팔리며 실적을 이끌었고, QM6 760대, 마스터 151대, SM6 45대로 뒤를 이었다. 르노코리아는 아르카나 하이브리드 모델이 568대 팔려 전체의 60%를 차지했다고 설명했다. 연비가 좋아 경제성을 고려하는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64.3% 줄었다. 아르카나 판매는 4074대로 전년 같은 달 대비 64.8% 감소했으며, QM6도 60.8% 줄어든 703대가 선적됐다. 르노코리아는 수출 선적일정 등이 불규칙해 이달에는 저조한 실적을 거뒀다고 설명했다. 르노코리아는 이달 28일 개최되는 부산모빌리티쇼(부산모터쇼)에 참가해 올해 하반기 출시할 오로라1(코드명)을 공개하며 신차 마케팅을 가동한다는 방침이다. 오로라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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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테러센터장 “‘이재명 피습’ 메시지 유포 경로 확인 못해”

대테러센터장 “‘이재명 피습’ 메시지 유포 경로 확인 못해”

김혁수 국무조정실 대테러센터장. 2024.1.25/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김혁수 국무조정실 대테러센터장이 29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피습 사건 당시 유포된 문자 메시지와 관련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2주 정도 자체 조사한 결과 어떻게

연예

‘인사이드 아웃2’ 카메오 더빙 톱 배우 정체는?

‘인사이드 아웃2’ 카메오 더빙 톱 배우 정체는?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영화 ‘인사이드 아웃’의 두 번째 이야기 ‘인사이드 아웃 2′(감독 켈시 만)가 스페셜 카메오 더빙 캐스트의 정체를 공개했다. ‘인사이드 아웃 2’는 13살이 된 라일리의 머릿속 감정 컨트롤 본부에 불안, 당황, 따분, 부럽의 낯선 감정들이 새롭게 등장하면서 평화롭던 일상이 깨지고 다시 시작된 위기와 모험을 다룬 애니메이션 영화다. 드라마 ‘도깨비’, ‘구미호뎐’ 그리고 최근 공개됐던 ‘킬러들의 쇼핑몰’까지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주며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는 이동욱이 스페셜 카메오 더빙 캐스트로 ‘인사이드 아웃 2’에 참여하게 됐다. 이동욱은 ‘인사이드 아웃 2’에서 새롭게 등장하는 카메오 캐릭터인 랜스 역을 맡아 데뷔 이후 처음으로 목소리 연기에 도전한다. 랜스는 라일리의 머릿속 세계에서 라일리가 가장 좋아하는 얼굴들을 모아둔 ‘최애 얼굴 모아산’에 얼굴이 새겨져 있을 정도로 라일리가 어린 시절 좋아했던 비디오 게임 캐릭터다. 감정 컨트롤 본부를 장악한 새로운 감정들에 의해 유리병에 갇힌 기쁨, 슬픔, 버럭, 까칠, 소심이와 마주치게 되는 랜스는 완벽한 겉모습을 자랑하는 반면 다소 허술한 모습으로 관객들의 웃음을 유발한다고. 특히 함께 공개된 더빙 소감 영상 속 이동욱은 영화 ‘인사이드 아웃 2’의 개봉을 기다리고 있는 한국 팬들에게 인사를 전하는 것은 물론 한층 더 버라이어티하고 흥미진진한 모험을 예고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마지막으로 이동욱은 “여러분께 큰 웃음과 재미를 전달해 드릴 테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당부해 ‘인사이드 아웃 2’에서 선보일 활약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오는 12일 개봉 예정.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스포츠

‘딱 한번만 더 기회를 주세요’…바르샤 유망주 출신의 간절한 부탁, “난 여기서 성공하고 싶다”

‘딱 한번만 더 기회를 주세요’…바르샤 유망주 출신의 간절한 부탁, “난 여기서 성공하고 싶다”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FC 바르셀로나의 유망주였던 안수 파티가 마지막 기회를 원하고 있다. 스페인 ‘FC 바르셀로나 노티시아스’는 3일(이하 한국시각) “파티는 자신이 신체적으로 100% 건강하며 여전히 성공에 대해 생각하고 있음을 분명히 했다. 바르셀로나는 프리시즌 파티에 대해 기대하고 있으며 파티는 2024-25시즌 한지 플릭 계획에 자리 잡기 위해 경쟁하려고 한다”라고 밝혔다. 파티는 스페인 국적의 윙어다. 윙 포워드로서 공을 다루는 센스가 뛰어나고 빠르면서도 간결한 돌파가 인상적이다. 공을 다루는 것을 비롯한 전반적인 축구 센스가 상당히 뛰어나다. 하지만 가장 큰 단점이 있다. 바로 부상이 많다는 것이다. 매 시즌 부상으로 신음하며 유리몸으로 전락했다. 파티는 바르셀로나 최연소 데뷔 골, 3번째로 어린 나이의 라리가 데뷔골과 최연소 멀티골, 라리가 21세기 최연소 득점 및 도움 기록을 모두 보유하고 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도 최연소 득점을 기록했다. UEFA 네이션스리그에서 득점하며 스페인 A매치 최연소 득점 기록도 세웠다. 파티는 2012년 라 마시아에 입단했다. 파티는 라 마시아 유망주들 중에서도 주목 받는 선수였지만 바르셀로나 B팀 공식전에서도 출전한 적이 없었다. 2019년 8월 파티는 마침내 1군 데뷔에 성공했다. 2라운드 레알 베티스전 고작 16살 나이에 라리가 공식 데뷔전을 치렀다. CA 오사수나와의 3라운드 경기에서는 동점골을 넣으며 유망주로 급부상했다. 4라운드에는 선발 데뷔전까지 가졌고, 리오넬 메시를 이을 라 마시아 공격수로 평가 받기 시작했다. 첫 시즌 33경기 8골 1도움을 올린 파티는 2020-21시즌 로날드 쿠만 감독에 의해 1군에 공식 합류했다. 파티는 2020-21시즌 두 경기 연속골을 기록하며 라리가 9월 이달의 선수상을 수상했다. 그러나 부상이 발목을 잡았다. 시즌 초반부터 좌측 무릎 반월판 부상으로 시즌 아웃 판정을 받았고 10경기 5골 2도움에 그쳤다. 원래 3월 정도 복귀하려고 했지만 시즌이 끝날 때까지 복귀하지 못했다. 2021-22시즌을 앞두고 메시가 PSG로 이적하면서 파티는 등번호를 10번으로 바꿨다. 바르셀로나는 차세대 에이스였던 파티에게 큰 기대를 걸었지만 이번에도 부상 악재가 찾아왔다. 파티는 햄스트링 부상이 재발하며 결장하는 경기가 많아졌고 15경기 6골에 그쳤다. 지난 시즌에는 다행히 풀타임으로 한 시즌을 보냈다. 51경기에 출전해 시즌 최다 출장자가 됐다. 하지만 높은 주급에 비해서 형편없는 경기력, 좋지 않은 태도로 인해 구단의 미움을 샀다. 간신히 시즌 10골을 넣으며 두 자릿수 득점을 쌓은 것에 만족해야 했다. 결국 올 시즌을 앞두고 바르셀로나는 파티를 팔기로 결심했다. 파티는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으로 임대를 떠났다. 파티는 여전히 부진에서 빠져나오지 못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19경기 2골에 그쳤으며 선발 출전은 단 3회에 불과했다. 그럼에도 바르셀로나는 새로운 플릭 감독 체제에서 파티에게 다시 한번 기회를 줄 예정이다. 파티 역시 바르셀로나에서 뛰는 것을 간절히 원하고 있다. 그는 최근 인터뷰에서 “나는 바르셀로나에서 성공하고 싶다. 100% 준비됐다. 사람들은 부상이라고 생각하지만 나는 괜찮다”고 전했다.

여행맛집

‘미래의 대륙’ 아프리카와 관광 협력 첫발

‘미래의 대륙’ 아프리카와 관광 협력 첫발

아시아투데이 김성환 기자 = 한국과 아프리키 간 지속 가능한 관광 개발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 세계관광기구(UN Tourism)와 3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에서 ‘지속가능한 관광 개발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을 주제로 2024 한-아프리카 관광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관광 분야에서 처음으로 한-아프리카 고위급 포럼이다. 유인촌 문체부 장관은 이날 개회사에 “아프리카는 14억 인구 60%가 25세 이하인 지구상에서 성장 잠재력이 가장 큰 대륙”이라며 “우리나라와 함께 협력하고 성장할 수 있는 분야가 무궁무진하지만 특히 관광은 한국과 아프리카가 미래 동반자적 관계로 발전하는 중요한 교두보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아프리카는 아프리카대륙자유무역지대(AfCFTA) 출범으로 국내총생산(GDP) 3조 4000억 달러 규모의 단일 시장이자 세계 경제발전의 미래 동력으로 부상하고 있다. 포럼에서는 한국과 아프리카의 관광 분야 인적..

경제

尹, 아프리카 10개국 정상과 릴레이 회담…”에너지·광물 등 맞춤형 협력 강화”

尹, 아프리카 10개국 정상과 릴레이 회담…”에너지·광물 등 맞춤형 협력 강화”

윤석열 대통령이 3일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참석차 한국을 방문한 아프리카 10개국 정상과 릴레이 정상회담을 진행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부터 용산 대통령실에서 레소토, 코트디부아르, 모리셔스, 짐바브웨, 토고, 르완다, 상투메프린시페 등 아프리카 10개 국가 정상들과 연쇄 회담을 진행했다. 오전엔 은초코아네 사무엘 마테카네 레소토 총리, 알라산 드라만 와타라 코트디부아르 대통령, 프리쓰비랏싱 루푼 모리셔스 대통령, 에머슨 담부조 음낭가과 짐바브웨 대통령, 포르 에소짐나 냐싱베 토고 대통령, 폴 카가메 르완다 대통령과 각각 정상

차·테크

르노코리아, 내수 판매는 ‘양호’ 수출은 ‘저조’… 5월 판매 전년比 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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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코리아자동차는 지난달 내수 1901대, 수출 4777대 등 총 6678대를 판매했다고 2일 밝혔다. 전년 동월 대비 55.9% 감소한 실적이다. 내수 판매는 6.9%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차종별로는 신차 아르카나(구 XM3)가 945대 팔리며 실적을 이끌었고, QM6 760대, 마스터 151대, SM6 45대로 뒤를 이었다. 르노코리아는 아르카나 하이브리드 모델이 568대 팔려 전체의 60%를 차지했다고 설명했다. 연비가 좋아 경제성을 고려하는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64.3% 줄었다. 아르카나 판매는 4074대로 전년 같은 달 대비 64.8% 감소했으며, QM6도 60.8% 줄어든 703대가 선적됐다. 르노코리아는 수출 선적일정 등이 불규칙해 이달에는 저조한 실적을 거뒀다고 설명했다. 르노코리아는 이달 28일 개최되는 부산모빌리티쇼(부산모터쇼)에 참가해 올해 하반기 출시할 오로라1(코드명)을 공개하며 신차 마케팅을 가동한다는 방침이다. 오로라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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